서울 아파트 미분양 4개월 연속 1000건대…“서울내 지역적 양극화 심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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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거래량이 늘고 있지만 아파트 미분양 수는 올 상반기 꾸준히 1000건대를 유지한 것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본 아파트 단지. |강윤중 기자

25일 실거래가 정보제공사 ‘아실’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아파트 미분양은 지난 1월 996채, 2월 2099채로 고점을 찍은 뒤 3월 1084채, 4월 1058채, 5월 1144채, 6월 1181채로 1000건대를 4개월 연속 유지 중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서울 지역에 여전히 많다. 서울시가 발표하는 6월 민간 아파트 분양·미분양 통계를 보면 6월 30일 기준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총 484채로 전월보다 117건 늘었다. 강서구가 236채로 가장 많고 강동구와 강북구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 투자 수요가 높은 지역은 0을 기록했다.

여기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까지 포함하면 서울의 미분양 물량은 훨씬 더 많을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은 아파트 거주 비중이 43%, 다세대 주택 비중이 26.4%다. 서울 주택 10채 중 2채 이상의 미분양 여부가 깜깜이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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