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재수학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서울 강남구청은 오늘(8일) 오전 11시 10분쯤 해당 학원에서 식사한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오후 10시 기준으로 증상을 호소한 건 130명입니다.강남구는 이 가운데 30여...
서울 강남구청은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해당 학원에서 식사한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강남구는 이 가운데 30여 명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면서, 식중독인지 아닌지 판단하려면 4~5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학원 대표는 취재진과 통화에서"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의심 증상자 130명은 보건소에서 잘못 집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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