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거슬렸던 두 천재, '밥그릇' 걸리자 강 건넜다… 머스크·저커버그 '현피' 전말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 격인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머스크는 '한 판 붙자'는 트위터 글을 올려 저커버그를 도발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두 사람은 띠동갑으로 머크스가 저커버그보다 열두 살 많다. AP 연합뉴스
최근 두 CEO 모두와 장시간 이야기를 나눴다는 데이나 화이트 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 회장은"두 사람 모두 진지하다"며"이건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싸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설마 싶었던 세기의 '현피'가 진짜로 실현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이미 대결의 흥행 수입이 10억 달러를 넘길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이미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에게 철창 결투를 신청하는 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위치를 보내라'는 글을 올렸다. 저커버그 인스타그램악연 시작은... 저커버그 꿈 날려버린 로켓의 폭발현피의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한 건 지난 21일이었다.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 격인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머스크는"한 판 붙자"는 트위터 글을 올려 저커버그를 도발했다. 저커버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위치를 보내라"라며 당장이라도 쫓아갈 듯 맞받아쳤다. 머스크도 이에 지지 않고"철창 싸움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을 대결 장소로 지목했다. UFC 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UFC로 붙어보자는 뜻이었다.
이후 둘은 공개적으로 부딪히는 일이 잦았다. 2017년엔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두고 SNS에서 설전을 벌여 화제가 됐다. 이듬해 페이스북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로 페이스북 계정 삭제 운동이 번지자, 머스크도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계정을 없애며 동참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기차나 로켓 같은 것을 개발하는 데 거금을 투자해 온 머스크는 평소 저커버그가 '너무 많은 돈을 쉽게 번다'는 불만이 상당했다고 한다.머스크 트위터 인수로 '진짜 라이벌' 되다그런 두 사람 사이는 지난해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또다시 변화를 맞았다. 그래도 이전까지는 서로의 활동 영역이 달랐는데, 이제는 한정된 온라인 광고 시장을 놓고 싸워야 하는 진짜 라이벌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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