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픽사베이〉 신생아를 여러 차례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조리사가 항..
오늘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지난해 2월 울산 한 가정집에서 태어난 지 67일 된 B군을 한 손으로 안고 있다가 침대 매트와 바닥에 3차례 떨어뜨리고 B군이 계속 울자 강하게 흔들어 머리에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심 재판부는"피고인은 3번이나 연속적으로 신생아를 떨어뜨리는 사고를 일으키고 사후 조치도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며"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매우 중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숨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자식 잃은 피해 부모의 마음을 선뜻 헤아리기조차 어렵다"며"피해자 측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 의사를 계속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김승희, 의원 때 A4용지에 ‘월 24만원’ 수차례 지출···흔치않은 씀씀이복수의 국회 보좌진들은 이런 김 후보자의 A4용지 구매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 번 구매할 때의 금액도 크고 구매빈도 역시 적지 않다는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법무장관과 소통령 사이…‘1년 같은 한 달’ 한동훈의 ‘계륵’ 검찰취임 ‘한 달’을 갓 넘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난 한 달은 1년과 같이 길었다. 장관 후보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크롱 재선 두 달 만에 위기…의회장악 실패로 협치 불가피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재선 두 달 만에 의회 주도권을 뺏기며 위기를 맞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중 5월 교역액 한 달 새 80% 급감…화물열차 중단 탓올들어 회복세를 보이던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물열차 운행 재중단에 따라 급감했습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가 발표한 국가별 교역액 자료에 따르면 5월 북중 교역액은 약 263억 원으로 전달 교역액 약 1천325억 원보다 80.2% 줄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파격일까, 불안일까···윤 대통령 ‘출근길 소통’ 한 달, 명과 암취임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소통(도어스테핑·door stepping)’을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처·처남댁 살해한 40대 구속…'신천지 때문에 가정불화''아내가 신천지에 빠졌다'는 이유로 전처와 처남댁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처남을 크게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전주지법 정읍지원(전재현 영장전담판사)는 18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노모(49)씨에 대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