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정당 지지율, 기대 못 미치지만 노력 자체에 '의의' 있어... 5석 이상 목표"
'정치의 힘을 믿습니다. 새로운 미래의 씨앗을 심겠습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의 명함 뒷면에 새겨진 문구다. 이는 거대 양당 중심의 '양 극단 정치'를 바꿔보겠다며 창당을 선언한, 새로운미래의 정체성이기도 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정확히 총선을 1년 앞둔 작년 4월 10일 총선불출마를 선언하고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 선언했습니다. 불출마 선언과 함께 남긴 소회에는 깊은 좌절과 패배감이 있었습니다.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배척하는 이들을 설득하여 조정해낼 정치적 역량을 제 안에서 결국 찾지 못했음을 인정하며 내린 결단이었습니다.
새로운미래의 '정체성'도 공고히 했다. 그는"새로운미래는 창당한 지 66일밖에 되지 않는 신생정당이다. 아직은 양당이 견고한 선거에서 6번의 기호를 받은 작은 정당"이라며"그래서 더욱더 상대를 비난하고 혐오를 극대화하는 정치적 수단에 흔들릴 때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새로운미래를 뽑아주시면 세 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극단적 대결정치를 끝내고 반드시 대화와 협력의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막말을 쏟아내는 증오 정치를 넘어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며"마지막으로 진영 내의 반칙과 특권을 감싸는 정치를 버리고 '그래도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양극단의 정치를 끝내겠다는 결의에 비해 지지율이 높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창당 이후 선거 기간 동안 끊임없이 외쳤던 노력과 진심을 국민들께서 들어주실 것이다. 이런 노력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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