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 낙관론' 경계 또 경계 "높은 사전투표율은 양쪽 진영 결집 때문... 격전지도 더 늘어나"
김 위원장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을 묻는 질문에"심판의 완성, 정치 회복의 시작"이라고 답했다. 그는 '야권을 심판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하게 해달라'는 여권의 주장을 두고"지금 2년 동안 안정적으로 할 형편이 안 됐나? 자꾸 야당 핑계 댈 일은 아니다"라며"조금 더 야당과 대화하면서 국정운영을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국민들 사이에 심판론이 크게 번졌을까 하는 걸 생각해 주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김 위원장이 '국민들의 마음이 없다'고 말한 까닭은 현 상황을"양쪽 진영이 결집하는 건 느껴지고. 우리 당에 대해서 자꾸 좀 비판적인 안목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지 않나"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는"그런데도 이분들이 여당에도 썩 마음을 못 주는 그런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그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호소를 드리려고 한다. '지금부터 2년간 전국 단위 큰 선거가 없으니까 이번에 한 번 정권을 잡은 측에다가 뭔가 경고장을 보내야 되지 않겠느냐' 호소드리고 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역대 선거 중에서는 최고 투표율이 높을 가능성이 큰 게 양쪽의 결집 또는 위기감, 이런 것들을 국민들이 크게 느끼는 것 같다"며"지금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도 이분들이 뭔가 정치적 의사표시를 빨리 하고 싶은, 한쪽은 심판론 때문에, 한쪽은 또 자신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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