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종이신문에 쏟는 자원을 대폭 축소하는 등 조직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한겨레 사장은 최근 사내에 “올해 회사 상황이 어렵대도 당장의 수지 방어에만 매달리지 말고 근본적 체질 개선을 통한 ‘전환 경영’ 토대를 단단히 다지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뜻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여러 차례 밝혔다”며 “지난 6월 경영설명회에서 종이신문에 쏟는 에너지, 즉 인력, 재원, 투자 등을 전체의 20% 이하로 줄이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명시적으로 말씀드린 배경”이라고 밝혔다.
기존 종이신문 생산·유통 관련 직무와 본부별, 국실별로 흩어진 관리·지원 직무가 조직 혁신 대상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약 3개월로 한겨레 사측은 오는 9월 말까지 회사안을 마련한 뒤 4분기에는 노조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담배 판매량 줄었는데’... 전자담배는 늘었다기획재정부, ‘203년 상반기 담배시장 동향’ 발표... 올 상반기 담배 판매량 0.6% 감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억 원대 마약 밀반입’ 두바이 고등학생…방학 맞아 입국했다 검거7억 원대 마약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 한 한국 국적 고등학생이 방학을 맞아 두바이에서 귀국했다 검찰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카드사, 올해 상반기 실적 악화… 보험은 ‘맑음’올해 상반기 주요 카드사들의 수익성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구 온난화→열대화”…이번 7월, 역대 가장 뜨거운 지구세계기상기구(WMO)가 올해 7월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