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피우다가 전자담배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3년 상반기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궐련 담배 판매량은 17억7천만갑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천만갑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담배 판매량 감소와 대조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오히려 더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약 2억5,700만갑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2억9,200만갑이 팔렸다. 약 3,500만갑 정도가 더 팔린 셈이다.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올해 상반기 전체 담배 판매량 중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은 16.5%로, 작년보다 1.7%p 증가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2017년 2.2%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6년 만에 약 8배로 늘었다.기사 원소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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