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나토 정상회담까지 따라간 윤 대통령 검사후배,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상가만 64채 가진 ‘부동산왕’이었군요. 재산이 446억원인데, 이런 분들이 국민 생활에 관심이나 있을까요? 상가만 64채...이원모 인사비서관 신고재산 446억 기사보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6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2차 인선과 국가안보실 1, 2차장실 비서관의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원모 인사비서관. 2022.5.6. ⓒ뉴스1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 대상이 된 이들은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22명, 승진한 33명, 퇴직한 40명 등 신분이 바뀐 97명이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직자는 이시원 공직기상비서관, 주진우 법률비서관, 이원모 인사비서관,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김병환 경제금융비서관,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 권성연 교육비서관,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 유병채 문화체육비서관 등 10명이다.이 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용산구 한강로 아파트 분양권과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노원구 상가 64채를 신고했다. 이를 합하면 60억3937만 원이 된다는 게 신고 내용이다. 이 외에도 이 인사비서관은 본인 명의와 장남 명의로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산 192번지 2만6810㎡ 중 6702㎡,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산 93-1번지 2만6777㎡ 중 8925㎡ 등 총 14만371㎡ 넓이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2억 원 상당의 골프 회원권도 갖고 있었다.
이 비서관 가족은 344억6393만 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서관은 배우자 신 모 씨 명의로 그린명품제약 2만 주, 자생바이오 4만 주, 제이에스디운 2만 주 등 비상장주식을 신고했다. 신 씨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나토 순방에 동행해 논란이 된 인물로,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다. 신 씨는 유명 한방병원 재단 이사장 딸로도 알려졌다.기사 원소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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