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올해 KBO리그에 처음 발을 들인 외국인 선수 6명에게 한국에 와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은 야구 문화가 무엇인지 물었다. 모두 한국의 응원문화, 팬들의 열정이...
추석을 앞두고 올해 KBO리그에 처음 발을 들인 외국인 선수 6명에게 한국에 와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은 야구 문화가 무엇인지 물었다.KIA 제임스 네일은 가장 인상적인 것을 묻자 “팬들”이라고 답했다. 네일은 “경기장 안에서도 그렇지만 경기장 밖에서도, 챔피언스필드의 경우 주차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서 사인을 받는 팬들, 그리고 타이거즈숍 앞에서도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팬들을 매일 본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계정을 많이 팔로잉을 해주셔서, 한국에는 선수이기 전에 우선 이 사람에 대해 좀 알고 싶다 하는 팬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SSG의 드루 앤더슨 역시 응원 문화를 지목했다.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뛰어 아시아 야구 문화에 비교적 익숙한 앤더슨도 한국의 응원문화는 새롭다. 앤더슨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야구하다 보니 정적인 관람 문화에 익숙했는데 한국은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 일본의 문화도 경험해봤지만 다른 느낌이다. 선수별로 맞춤 응원가가 있다는 것이 재미있고 많은 사람이 다 같이 부르는 것이 특히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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