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약·폭행·추행 빈발…영화같은 교도소 교정기능 '비상'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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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약·폭행·추행 빈발…영화같은 교도소 교정기능 '비상'

이재현 기자=수용자의 교화를 돕는 원주교도소 내에서 추행, 폭행, 마약, 살인 등의 강력범죄가 1년 사이 잇따라 발생해 교정기능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15일 법조계와 법무부 교정본부 등에 따르면 원주교도소 내 수용동에서 재소자 A씨가 지난해 12월 말께 동료 재소자를 두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1심에서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다.추행뿐만 아니라 수용자 간 폭력 사건도 잇따른다.

원주교도소 재소자인 B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전 8시 15분께 수용동 복도에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료 재소자 B씨를 주먹 등으로 때리는 등 상해 혐의로 기소돼 6개월의 징역형을 더 살게 됐다.동료 수형자를 나무 밥상으로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도 원주교도소에서 벌어졌다.지난해 7월 25일 낮 12시 10분께 60대 수형자를 나무 밥상으로 여러 번 내리쳐 살해한 C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이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교도소 내에서 마약류 거래까지 이뤄진 사실도 드러났다.징역형을 선고받은 2명은 동종 범죄로 처벌을 받아 수형 중 또다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졸피뎀 투약자인 이 중 1명은 지난해 9월 27일 오후 6시 10분께 자신보다 나이가 20살이나 더 많은 50대 재소자를 여러 차례 때리거나 목을 조르고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상해·폭행 혐의가 더해졌다.

교정기관의 한 관계자는"전국 교정사고 발생 비율이 3% 이내인 것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며"다만 단기간 여러 건의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는 것은 우려할 일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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