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연장전서 모로코 잡고 네이션스컵 4강행
이로써 이집트는 준우승한 2017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네이션스컵 4강에 진입했다.이집트는 전날 감비아를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카메룬과 4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아이만 아슈라프의 태클에 아슈라프 하키미가 넘어진 상황에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소피앙 부팔이 넣으며 모로코가 앞서 나갔다.
살라흐는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함마드 압델모넴의 헤딩슛을 골키퍼가 막아내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차 넣어 균형을 맞췄다.경기 마치고 승리 자축하는 세네갈 선수들직전 2019년 대회 준우승팀인 세네갈은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네갈은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하고 우승은 아직 없다.국제축구연맹 랭킹 114위로,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알제리, 시에라리온, 16강전에서 말리 등 순위가 높은 팀들을 연이어 잡았던 적도기니의 돌풍은 8강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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