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야권을 중심으로 '방 후보자가 산업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에도 이차전지 분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되는 벤처펀드를 보유한다면 직무상 이해 상충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맡은 방 후보자의 가족이 직·간접적으로 정부 출자 및 연구개발비 지원 대상이 되는 벤처펀드를 보유한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시각도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벤처투자조합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투자 수단'이라며 '후보자가 고위 공직을 거치는 동안 가족이 정부 출연 및 국고 지원 대상이 되는 기업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이해 상충 소지는 있다'고 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측이 2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벤처펀드를 보유 중인 것과 관련해 야권에서 이해 상충 가능성에 관한 우려가 제기됐다. 방 후보자는"벤처펀드 보유에 문제가 없다는 법률 검토를 받았다"면서도"오해가 없도록 펀드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30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방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76억796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야권을 중심으로 '방 후보자가 산업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에도 이차전지 분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되는 벤처펀드를 보유한다면 직무상 이해 상충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차전지를 포함한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책임지는 산업부 장관으로서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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