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첨단모빌리티 등 3개 분야에 중점 청사진 제시
내년도 국가 주요 연구개발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13.9%나 깎인 21조5000억 원이 재배정된 상황에서 미래 성장 동력의 토대가 되는 청사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사전 브리핑을 통해"최근 정부는 기술주권 확립을 목표로 세계 최고수준의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전략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전략기술특위에서 심의·의결할 내용을 알렸다. 권 국장은"이러한 노력에 더해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 의결사항인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의 9월 시행에 발맞추어 범부처 전략기술 연구개발 정책의 명확한 우선순위 설정 및 전략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전략로드맵' 수립을 국정과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진행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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