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다시 영남 덮친 폭우…급류 휩쓸려 2명 숨져 SBS뉴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어제부터 전국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됐는데요, 이미 사흘 전에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있던 영남 지역에서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경사면 바로 위 식당가와 주택에서 잠을 자던 주민 2명은 긴급 대피하면서 구사일생 화를 면했습니다.[권오송/경남 산청군 : 계속 집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소방서에서는 있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건져 보려고 지금 이렇게 ][이영옥/마을 주민 : 작업하는 순간에 물길이 터져서 그대로 휩쓸려 내려갔어요.]대구에서는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60대 남성이 젖은 노면에 미끄러지면서 5m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주말부터 내린 비로 부산 금정구에는 150㎜, 지리산은 28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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