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시작은 21살, 부인이 생일 선물로 건네준 작은 카메라였습니다.
두 사진 모두 세계 사진계의 거장 알버트 왓슨의 작품들입니다."전시 준비를 다 끝마치려면 할 일이 정말 많네요."'사진가들의 작가'로 불리는 알버트 왓슨.태어날 때부터 한쪽 눈이 안 보였던 그에게 한쪽 눈으로 들여다보는 카메라의 뷰파인더는 세상 그 자체였습니다.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경계가 없습니다."저는 필름으로 그를 찍었고, 함께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여줬어요. 그는 너무나 맘에 든다며 훌륭하다고 말했죠.
듣자하니 그는 그 폴라로이드 사진을 책상에 보관했고, 그 후 그가 사망했을 때 애플은 추모사진으로 사용했습니다.""이건 투탕카멘이 직접 썼던 장갑이라는 점에 매료됐습니다. 저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사물들을 좋아합니다.""카메라를 들면 아드레날린이 샘솟습니다. 카메라가 전혀, 조금도 질리지 않습니다. 힘들지 않고, 제 나이마저 잊게 합니다.""그런 찬사를 받는 것은 좋지만‥ 저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 괜찮은, 더 아름다운, 더 고급스러운, 더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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