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가 설명한 무죄 판결의 이유는 이렇습니다.\r여직원 성추행 무죄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4월 16일 자신이 일하는 건물 1층 사무실에서 여직원 B씨의 어깨를 손으로 10여분 동안 주무르는 등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17개월이 경과한 이듬해 9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피해 사실을 경찰에 진술했다.또 “B씨가 수사기관에서 피해 시점을 착각했다며 1년 뒤로 정정해 진술한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며 “1년 5개월이 지나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피고인의 막강한 권한 때문에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불이익을 우려해 고소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피해자 녹취록을 보면 오히려 ‘A씨는 이제 힘이 없으니 왕따 시키라’는 내용이 있는 등 B씨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손녀 친구 성착취한 할아버지, 징역 18년→무죄 뒤집은 카톡 | 중앙일보이웃집 여아를 강제추행과 성폭행 시도 등 5년간 성 착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할아버지 이웃 아동 성착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폭행 전과범에 총 맞은 미국 유튜버...그런데 반응은 '싸늘' 왜 | 중앙일보이른바 ‘프랭크 영상’으로 알려진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입니다.\r미국 유튜버 총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인 살리고도 보신탕집 넘겨진 '복순이'…견주 기소유예, 왜 | 중앙일보견주는 복순이의 치료비가 부담돼 복순이를 음식점 주인에게 넘겼다.\r복순이 보신탕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왜 막냐' 술도 안 마신 '깡통아재', 문 사저 경호구역 300m 질주 | 중앙일보앞서 비서실 관계자를 커터칼로 위협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r문재인 사저 깡통아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거슬린다' 70대 노모 머리채 잡고 의자로 내려친 패륜아들 | 중앙일보손거울과 리모컨을 집어 던진 뒤 식탁 의자로 머리를 내려쳤습니다.\r아들 노모 폭행 폐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