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하와이에 홀로 멀쩡한 ‘빨간 집’…70년 전 할아버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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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주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축 방식 덕분” 추정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 바닷가에 위치한 단독주택. 화재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뉴욕포스트 영상 갈무리 미국 하와이제도 마우이섬 산불로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가운데, 화마가 휩쓸고 간 잿더미 속에서 불에 타지 않고 살아남은 주택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주택이 멀쩡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건축 방식이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추정이 나온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마우이섬 서쪽 바닷가에 있는 단독 주택이 라하이나를 휩쓴 산불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고 16일 보도했다. 하와이 국토자원부가 공개한 항공촬영 영상과 뉴욕포스트의 보도를 보면 2층짜리 주택은 모두 하얗게 재만 남은 주변 풍경 속에서 유독 도드라진다. 빨간 지붕과 하얀색 외벽이 그대로고 마당도 비교적 온전해 보이는데 마치 불길이 이 집만 피해서 휩쓸고 간 것처럼 보인다. 해당 주택이 불길 속에서 어떻게 온전히 살아남았는지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타무라는 “할아버지가 하와이의 벌레에 견디고 나무가 썩을 것을 고려해 집을 두꺼운 콘크리트로 지었다. 할아버지의 지식과 건축 기술 덕분에 집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타무라는 콘트리트 벽이 아주 두꺼워서 바깥 바다 파도 소리도 잘 안 들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시의 집들이 나무로 지어진 데가 많아 집이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할아버지의 선견지명에 감사하고 있다고 언론에 말했다. 16일 촬영된 마우이섬 라하이나 마리아 라나킬라 가톨릭 성당, 산불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모습이다. AFP 연합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누리꾼들은 해당 주택을 “하와이 불길에서 살아남은 레드 하우스”라고 부르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라하이나의 유서 깊은 건물인 마리아 라나킬라 가톨릭 성당과 몇 개의 건물도 ‘빨간 지붕 집’처럼 화마에서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라하이나 일대의 피해규모는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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