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제 사전행사, 오는 토요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과 인사동길에서 개최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의 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가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과 인사동길, 남인사마당 야외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고유제, 기세배, 길놀이 퍼레이드, 출범공연 등이 3부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추진위의 일원이기도 한 필자는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제2부는 낮 12시부터 인사동길에서 취타대를 앞세우고 대회기를 봉송하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오방용기, 출전단체기의 기수단, 여러 복색의 주제 퍼포먼스 출연진, 40명의 고흥마동벅구놀이 풍물팀 등이 뒤따르며 긴 행렬을 이루고 북인사마당으로부터 남인사마당으로 행진한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10월 9일 정부수립10주년기념행사로 출발하여 1961년에 제2회 대회부터 정례화되어 금년에 제64회를 맞이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본 축제는 그간 국가 및 시도지정 무형문화재의 상당 부분을 배출하여 민속예술의 발굴과 전승의 요람으로 기능하며, 민속예술의 인재발굴과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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