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또 전세 피해 호소…'130호실 소유한 임대인 연락두절'
손형주 기자=부산 4개 지역에 걸쳐 빌라 130호실을 소유한 임대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A씨는 4개 빌라에서 130호실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소유한 수영구 빌라의 경우 20가구 가까이가 전세 계약 만료 후에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다고 피해를 호소하는 등 4개 빌라에서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일부 피해자들은 전세 계약 당시 높은 근저당권을 문제 삼았지만, 공인중개사가 집주인이 변제 능력이 충분하다며 안심시키는 등 전세 사기에 공모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부산경찰청은 지난해 7월 25일부터 전세사기 특별수사를 벌여 248명을 검거됐고 이 중 12명이 구속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깡통전세 보증금 미반환으로 128명이 적발됐고, 허위 보증보험 87명, 공인중개사법 위반 12명, 권리관계 허위고지 9명, 무권한 계약 6명, 무자본 갭투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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