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실거래 시세 대부분 빗나가2021년 하강 시작 때 ‘상승’ 관측㎡당 매매가 184만원 차...
거래 적으면 중개업소 판단 개입국내 양대 부동산 통계인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 주간 조사가 실제 거래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시장의 상승·하락 흐름을 정반대로 내놓는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된 가격이 부동산원과 KB가 내놓은 매매가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지난해 상반기 거래된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총 7건인데 이 중 1건을 제외한 6건의 거래는 모두 부동산원이 당시 내놓은 은마아파트 상·하한 시세 범위에 들어가지 않았다. 심지어 KB 통계의 시세 범위는 7건 모두 실거래가를 비켜갔다. 거래량 자체가 워낙 적은 상황에서 두 기관이 중개업소 의견을 종합해 내놓는 시세 파악이 부정확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장 흐름 자체를 잘못 읽는 경우도 있었다. 부동산원과 KB 조사값이 시장의 상승·하락 흐름과 정반대로 나오는 식이다. 경기 아파트 ㎡당 실거래가는 2021년 3월 529만원에서 9월 674만원까지 상승한 뒤 하락해 이듬해 10월 544만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부동산원 동향조사는 2021년 6월 594만원에서 12월 766만원까지 상승했고, 2022년 10월 728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10월 기준 ㎡당 매매가가 184만원 차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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