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석학 13명 만나봤다…그들도 몰랐던 '닮은점'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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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가 세상을 바꾼다?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 5가지를 공개합니다.\r석학 성공 TheJoongAngPlus

‘0.1%를 만나다’는 지금까지 13명의 K석학을 만났다. ‘논문 인용’이라는 객관적인 수치로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세계 상위 0.1%의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는 HCR들이다. 모든 학문 분야를 통틀어 HCR은 전 세계에서 6000여 명 정도다. 이들은 ‘월드클래스 석학’ ‘노벨상 후보군’이라 불러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전형적인 천재의 삶이었을 것으로 예상했던 그들의 성공 스토리는 생각보다 단출했다. 13명의 0.1%들은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대부분 “특별한 게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특별한 게 없다는 이야기 속에는 몇 가지 ‘닮은 점’이 있었다. 제 3자의 눈에 포착된 그 특징은 그들 자신조차 깨닫지 못한 특별한 ‘성공 코드’일지도 모른다. 0.1% 석학들의 성공 코드는 학자로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저력이 됐다. 그 코드는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삿거리를 찾아 좋은 글을 써내는 기자의 일도, 사업가나 회사원·운동선수 등 다양한 종류의 직업인이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것도, 결국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1. ‘재미’를 찾아라 현택환 교수가 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석학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재미’다. 그들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기였다. 그들에게도 ‘좋은 대학에 취직하고 싶다’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 ‘노벨상을 받고 싶다’ 등 크고 작은 욕망과 목표가 없는 게 아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직접적으로 우선하는 것은 재미였다. 재미는 연구의 동기가 되는 동시에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

노벨상 후보로 거론된 현택환 서울대 교수는 자타 공인 나노 분야의 세계 최정상이다. 나노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그의 눈빛은 흥미로운 놀잇감을 발견한 어린아이처럼 반짝였다. 인터뷰하는 날에도 검토해야 할 논문을 쌓아놓고 있던 그는 “정말 재미있다, 안 재밌으면 이거 못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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