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도 안에 고립된 지 221시간 만에 생환 고립됐던 2명, 구조대와 함께 걸어 나와 가슴 통증과 어지럼증 호소…'건강 상태는 양호' 조장 박 씨 아들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윤성훈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고립됐던 조장 62살 박 모 씨와 보조 작업자 56살 박 모 씨는 구조대와 함께 갱도 밖으로 걸어 나왔습니다.응급처치를 마친 뒤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두 사람은 갱도 안 지하 190m 깊이 지점에서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우고 있다가 발견됐습니다.
수평 갱도를 복구하던 구조대는 막혀 있던 암석을 뚫고 노동자가 작업했던 위치로 진입했습니다.구조 지점 일대에 구멍을 낼 수 있는 천공기 11대를 투입하는가 하면, 뚫린 구멍을 통해 음식과 의약품, 보온 덮개와 가족이 쓴 편지 등을 내려보내기도 했습니다.당국은 오늘 오전 9시 현장에서 최종 브리핑을 열고 자세한 구조 경위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봉화 매몰 광부들, 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기적이 일어났다. 민·관·군의 노력과 가족의 간절한 염원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봉화 광산 사고 고립 노동자 2명 열흘 만에 생환...'건강 상태 양호'광산 사고 고립 노동자 2명 열흘 만에 생환…'건강 양호' / 구조대가 막혀 있던 암석 뚫고 노동자 작업 위치로 진입 / 고립 노동자 2명, 구조대와 함께 걸어서 갱도 밖으로 생환 / 220여 시간 만에 생환…갱도 안에서 모닥불 피우며 버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