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미키17',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비롯한 주요 배급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영화들이 관객을 찾는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은 6년 만에 내놓는 새 영화로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SF(Science Fiction)물이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갑자기 해고당한 만수가 아내와 두 자녀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와 박찬욱 의 신작을 비롯해 주요 배급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영화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내년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과 박찬욱 감독의 한국 영화 ' 어쩔수가없다 '다.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뉴, 쇼박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5대 배급사는 다양한 한국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 올해와 비교하면 수백억 원이 투입된 '대작'은 거의 없지만 흥행을 기대할 만한 '알짜배기' 영화들로 라인업을 채웠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개봉하는 작품 수 자체가 적은 데다, 그 영화들이 다 잘될 거라고 예상하긴 어려워 희망적인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그 와중에 성공하는 복병 같은 작품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 배급사 관계자도"내년 극장가는 올해보다 더 힘들어질 것이고, 생존의 갈림길에 설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투자자들은 대작이 아닌 적당한 규모의 작품을 찾는데, 그런 작품은 관객을 모으는 데 한계가 있어 딜레마에 빠진 셈"이라고 말했다.일각에서는 한국 영화 수가 적은 대신 '빅히트'를 기대할 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있어 내년 극장가 전망을 비관적으로만 전망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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