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전 회장의 비리 의혹이 불거졌던 광복회가 강도 높은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보훈처는 앞선 감사에서 김 전 회장이 독립유공..
김원웅 전 회장의 비리 의혹이 불거졌던 광복회가 강도 높은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보훈처는 앞선 감사에서 김 전 회장이 독립유공자를 위해 써야 할 수익금으로 양복을 산 정황 등을 파악했는데, 추가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어 전면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처가 광복회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에 들어간 건 김 전 회장에 대한 여러 의혹을 확인하는 차원입니다.보훈처는 이런 비리 의혹으로 김 전 회장이 물러난 후에도 추가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광복회는 이미 외부 회계감사로부터 자료 부족으로 '감사 의견'을 거절당할 정도로 운용에 문제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취재진은 이번 감사에 대한 김 전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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