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 하반기 지원규모: 4888억원. FAX 02-6499-9670 송부(접수 순으...
최근 경기도의 한 공공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조직이 만든 가짜 우편물. 경찰청 제공 ‘2023년 하반기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 하반기 지원규모: 4888억원. FAX 02-6499-9670 송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기도의 한 공공기관을 사칭해 경기 하남·화성 일대에 뿌린 가짜 우편물이다. 해당 조직은 개인사업자나 제조사업자 등을 상대로 자금 지원을 지원해주겠다며 신청자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팩스로 보내도록 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출 사기를 벌이기 위해서다. 해당 조직은 우체국을 통해 무작위 발송을 시도하거나, 아파트에 침입해 세대별 우편함에 놓고 가기도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0일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수법이 대량 문자 발송에서 공공기관 사칭 우편물 발송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 제공 우체국에서 특별송달 부재 시 남겨두고 가는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허위로 만들어 담당 집배원 전화번호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락을 유도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휴대전화 공기계 사용을 유도해 범행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최근 30대 남성 ㄱ씨는 “당신 계좌가 범행에 이용되었으니 조사를 받아야 한다. 공기계를 사서 연락하라”는 검사 사칭 전화를 받은 뒤 공기계에 악성 앱이 설치되면서 1억원을 뺏겼다. 경찰은 휴대전화에 설치한 백신 앱과 금융기관이나 통신사에서 운영 중인 악성 앱 차단 기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신체 등을 실제 위협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ㄴ씨는 수사기관의 조사를 이유로 ‘서울 송파구 소재 모텔에 투숙하라’는 범죄조직의 연락을 받고 감금된 뒤 3일간 1억원을 뺏겼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짓밟겠다' 공기업 대표, 노조에 보복…자녀 학교까지 털었다국회의원을 지낸 경기도 안산시의 한 공공기관 대표가 '노조위원장을 짓밟겠다', '목표는 해고다' 이렇게 말하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고에 혹해 티파니앤코 결제했다 날벼락…'사칭 사이트 주의'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해 해외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유도한 뒤 배송이나 주문 취소를 해주지 않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이런 내용의 소비자 상담이 13건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해당 웹사이트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사 피해를 본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로 알려달라고 안내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전KDN,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 참가전남도, 광주시, 전남교육청, 광주교육청,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교생 및 학부모들에게 광주‧전남권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의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전남 도내 7개 대학 등 광주‧전남권 대학과 함께 한전KDN, 한국전력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기업 등이 개설한 각 부스에서는 대학 진학 상담 및 모집활동, 공공기관 소개와 인재 채용 상담 등이 펼쳐졌고 입시 관련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등도 열렸다. 한전KDN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전 지역 청년들이 겪는 진학 및 취업 고민 상담과 선배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광주‧전남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정착까지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 푸드뱅크,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탄소중립 협약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저탄소 식생활 및 푸드뱅크 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복지소외계층 지원, △공공기관 ESG 경영 선도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더한 푸드뱅크 사업이 농수산식품 산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아울러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주점, 中 '저격' 안내판 내걸었다…중국인 항의에 경찰 출동 소동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의 반일감정이 격화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중국인 손님을 겨냥해 '식재료는 전부 후쿠시마산'이라고 적힌 칠판을 내건 가게가 등장했다. 지난 24일 오염수 방류 이후 도쿄전력에만 중국발 항의 전화 6000통이 걸려오는 등 일본 현지 공공기관·병원·음식점이 중국에서 걸려온 스팸 전화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해당 칠판 사진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유되며 널리 퍼졌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점주와 대화를 나눈 뒤 '중국인을 향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후쿠시마산 재료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가게에 들어오기 전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며 '어떤 글을 쓰는지는 가게의 자유고 경찰이 막지는 못한다'고 안내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