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을 지낸 경기도 안산시의 한 공공기관 대표가 '노조위원장을 짓밟겠다', '목표는 해고다' 이렇게 말하며 ..
국회의원을 지낸 경기도 안산시의 한 공공기관 대표가 "노조위원장을 짓밟겠다", "목표는 해고다" 이렇게 말하며 압박했습니다. 심지어는 그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까지 연락해 뒤를 캤습니다.[선현우/안산시의원 : GPS가 장착돼 있었어요. 그 이유는, 사적 사용을 방지하고자. 우리 대표님이 오시니까 떼셨잖아요?]지역 난방을 공급하는 안산도시개발 이화수 대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입니다.[이화수/안산도시개발 대표 : 다른 대표가 와도 나하고 친한 사람이 와. 황희선 짓밟아놓지 내가.
][이화수/안산도시개발 대표 : 노조위원장이 불법이나 하고! {제가 무슨 불법을 했습니까?} 자료 유출했잖아, 이 사람아! {안 했습니다!}][안산도시개발 동료 직원 : 아주 공포 분위기고요. 사장이 직원들한테 '목표는 해고다' '위원장을 감싸거나 이러면 나는 똑같이 바라보겠다…'][황희선/안산도시개발 노조위원장 : 저희 자녀 학교에다 연락해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외부에 아는 사람들한테 전화해서 제가 돈을 요구했느냐…][이화수/안산도시개발 대표 : 내가 노동운동을 30년 했어요. 김문수 위원장님이 직접 오셔서 표창도 수여 하고. 나는 잘해주는데 노조는 나에게 해코지를 하려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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