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절반 이상 ‘지금보다 낮아야’ 유산취득세 도입 여론도 높아 부자 기준 응답엔 ‘평균 33억’
부자 기준 응답엔 ‘평균 33억’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현행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낮추자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정부가 추진했던 유산취득세 도입도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치적 현안의 경우 정치 성향별로 의견이 갈리지만 상속세 문제는 성향과 무관하게 인하론에 동의하는 답변이 많았다. 보수층의 65%, 중도층의 52%가 상속세 인하론에 찬성했다. 진보층에서도 인하 의견이 43%로, 인상이나 유지에 비해 높았다. 응답자 중 69%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낮추는 데 찬성했고 반대는 19%에 그쳤다. 정치 성향별로도 보수 76%, 중도 69%, 진보 65%가 최고세율 10%포인트 인하에 찬성했다. 연령대로는 20대 이하에서는 58%만 찬성 의사를 표했으나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70%가량이 동의했다.유산세는 현재 한국이 택하고 있는 상속세 과세 방식으로,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 유산 총액을 기준으로 이를 물려받는 상속인들이 연대 납세 의무를 진다. 반면 유산취득세는 상속인이 받게 되는 금액을 과표로 해서 상속세를 매기는 방식으로 대부분 종전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 10명중 7명 '상속세 최고세율, 50%서 40%로 낮춰야'한국갤럽 여론조사절반 이상 '지금보다 낮아야'유산취득세 도입 여론도 높아부자 기준 응답엔 '평균 33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고세율 인하 이견…‘늙어가는’ 상속세⑤자녀공제 상향 필요=정부는 일단 현재 1인당 5000만원인 자녀공제를 5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상속세는 ▶기초공제(2억원)와 자녀공제 등을 합한 금액 ▶일괄공제(5억원) 둘 중 큰 금액을 공제한다. 자녀공제를 5억원으로 높일 경우 20억원짜리 아파트를 상속할 때 자녀가 3명(배우자가 생존한 경우)이면 상속세가 사라진다. - 최고세율,상속세,분석상속세 개편,상속세 최고세율,한국 상속세율,공제 한도,유산취득세,자녀공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이재명 '상속세 개편' 주장에 '무책임 정치' 비판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상속세 개편 주장을 '무책임 정치'라며 비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반도체 특별법, 민생지원금 관련 입장 변화를 거론하며 상속세 개편 주장도 마찬가지로 '특유의 무책임 정치'라고 지적했다. 김정책위의장은 지난해 상속세법 개정이 불발된 것 역시 민주당의 최고세율 인하 및 가업 상속 공제 확대 반대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이 상속세 논의를 차단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세율 인하 등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상속세 공방…'리플리 증후군' vs '발목잡기 흑색선전'다른 글에서는 '상속세 공제 한도 상향은 국민의힘이 '초고액자산가 상속세율 인하(50%→40%)'를 주장하며 개정을 막아 못하고 있다:면서 '18억원까지는 집 팔지 않고 상속받을 수 있게 하자는 것은 거짓말 아니니, 다음 주에 바로 상속세법 개정안 처리하자. 그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가 상속세를 두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거짓말'이라며 '국민의힘은 최고세율 인하를 고집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와 국민의힘은 공제 확대 등을 포함한 여러 개정안을 냈지만,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막상 조세소위원회가 열리자 이 대표 등 지도부의 지침이 없다며 상속세 논의 회피를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불어민주당, 근로자 정년 연장 추진… 중도층 공략 전략 강화더불어민주당이 근로자 정년 연장을 추진하며, 최고세율 인하보다 중산층 상속세 부담 완화, 5년 내 3%대 성장 목표 등 중도층 공략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중도 보수' 발언, 보수 정당들 일제히 비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 보수' 발언에, 원내 보수 정당들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이념적 정체성을 '진보가 아니다'라며 '중도 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모두 이 대표를 비난하는 논평을 쏟아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