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과 폴 댄스…미성년 등장하는 선정적 홍보 영상 논란 | 연합뉴스

보름달과 폴 댄스…미성년 등장하는 선정적 홍보 영상 논란

언뜻 과거 주류 광고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슬아슬한 이 영상은 놀랍게도 전북 진안군 공식 유튜브에 있는 지역 관광 홍보 광고다.폴댄스 특성상 신체와 기둥이 밀착해야 해서 몸 일부가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주인공이 미성년자여서 제작 의도를 두고 뒷말이 나온다.

진안군의 명소인 마이산의 야경을 홍보할 목적으로 제작했다고 한다.의도야 어찌 됐든 영상을 본 시민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전북도는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이 영상을 삭제했지만, 진안군 유튜브 등에서는 여전히 이를 볼 수 있다.영상을 본 출처를 언급하자"우리 부서에서 만든 게 맞다"며"미처 남아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조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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