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천공 개입 의혹’ 부승찬 책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

대한민국 뉴스 뉴스

법원, ‘천공 개입 의혹’ 부승찬 책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정부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저서의 판매를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이 책에는 대통령실 이전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실 관저 이전 개입 의혹 제기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자하문로별관 사이버수사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정부가 을 출판한 조모 A사 대표를 상대로 낸 도서출판·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22일 기각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부 전 대변인의 저서로 인해 군사기밀이 누설됐다며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국방부는 부 전 대변인이 자서전에 실은 한미안보협의회의 내용이 군사기밀보호법상 군사기밀에 해당하므로 출간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군사기밀보호법을 근거로 이 사건 신청의 피보전권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책에 담긴 내용이 군사기밀에 해당하더라도 손해배상 청구가 아닌 사전적 구제 수단으로 출간 자체를 금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군사기밀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부 전 대변인 저서에는 지난해 4월 대통령 관저가 선정되는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부 전 대변인은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는 말을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들었다고 적었다. 책이 출간되자 대통령실은 ‘천공 개입 의혹’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지난 2월 부 전 대변인을 경찰에 고발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 2월 군사기밀유출 혐의로 부 전 대변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국방부 검찰단도 지난 9일 A사를 압수수색했다. 군 검찰이 민간 출판사를 압수수색한 첫 사례였다. 압수수색 직후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군사기밀 누설 혐의와 관련이 없는 것들도 가져갔다”면서 “무리하고 불필요한 과잉수사”라고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천공 의혹’ 부승찬 책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천공 의혹’ 부승찬 책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정부가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책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쓰레기·재택 맛들렸냐” 습관성 막말 공무원···법원 “해임 정당”“쓰레기·재택 맛들렸냐” 습관성 막말 공무원···법원 “해임 정당”부하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하고 휴가 사용을 제한한 공무원의 해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십번 출석 요구 불응한 천공…경찰 강제 소환 어려운 이유 | 중앙일보수십번 출석 요구 불응한 천공…경찰 강제 소환 어려운 이유 | 중앙일보역술인 천공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r역술인 천공 경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차 막더니 본인은 조기퇴근…‘갑질 상사’ 해임 정당연차 막더니 본인은 조기퇴근…‘갑질 상사’ 해임 정당직원에게 막말하고, 연차 휴가 사용을 통제한 과장급 공무원에 대한 해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과장급 공무원 ㄱ씨는 갑질을 일삼다가 해임 처분을 받았지만, 이러한 일을 한 적이 없고 설사 있었다 해도 해임 처분은 과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쥴리 의혹 제기' 강진구·백은종 등 6명 송치 | 연합뉴스'쥴리 의혹 제기' 강진구·백은종 등 6명 송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더탐사(옛 열린공감TV)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회의적의회] 불붙은 ‘코인 재산등록’ 입법···제2의 김남국 막을 수 있을까[회의적의회] 불붙은 ‘코인 재산등록’ 입법···제2의 김남국 막을 수 있을까김 의원 코인 투자 의혹이 불거진 후 불붙은 입법 움직임의 초점은 공직자 재산등록 및 이해관계 사항 신고 제도 개선에 집중돼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08: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