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가 확인되면 똑같이 구속하라.'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폭력의 책임을 시위대에게 일방적으로 물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왔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에는 '이재명도 구속하라'는 식으로 맞불을 놓았고, 법원을 향한 대통령 지지자...
국민의힘이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왔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에는 '이재명도 구속하라'는 식으로 맞불을 놓았고, 법원을 향한 대통령 지지자들의 물리적 폭거에는 '자제'를 당부하면서도 '과잉진압한 경찰 탓이다' 식의 '남 탓'으로 일관했다. 노동자와 시민들의 집회에서 충돌이 발생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태도다."불법과 불법의 연속... 사법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땅에 떨어졌다"
권 비대위원장은"더욱이 형사 사건 외에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 피의자의 방어권,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이 절실하다"라며"재작년 이재명 대표의 구속 영장 심사 시에 법원에서는 제1 야당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며 피의자 방어권 보장이 중요하다는 이유를 들어서 국회의 체포 동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이제 아무리 정치권이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할지라도 국민이 사법부의 공정성을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데 대해서는 비애감마저 느낀다"라며"사법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은 땅에 떨어졌다"라고 공격하고 나섰다.권영세"일부 시민 거친 항의... 자제 간곡히 요청"
그는"인류 역사에서 폭력은 대응하는 폭력을 낳고, 그 폭력들이 극심한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져서 결국 히틀러 같은 극단적인 독재자의 탄생으로 이어졌다"라며"더 이상 물리적인 충돌, 물리적인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시민 여러분들께서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라며"국민의 힘은 모든 종류의 폭력에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못을 박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목소리 속에 희망, 시민대회 '윤석열 체포, 내란공범자 처벌'창원시민대회에서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체포·구속을 요구하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구속하라'고 외쳤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법부 '법원 폭동, 법치주의 전면 부정'... 윤 측은 경찰·공수처 탓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후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 폭동을 일으켰다. 사법부는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자 중대한 도전'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반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경찰과 공수처, 사법부에 책임을 돌렸다. 19일 오전 2시 50분경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아온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노총 폭행 경찰 혼수상태 가짜뉴스 확산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민주노총 폭행 경찰 혼수상태 가짜뉴스에 대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산하 '진짜뉴스 발굴단'이 보도자료를 냈고, 이는 허위정보 확산을 초래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경찰 수장 조지호·우종수, ‘한동훈 체포조 5명’ 보고받았다](https://i.headtopics.com/images/2025/1/16/kyunghyang/9145800460219341214346-9145800460219341214346-F6EDA82A652DB7FECFEE686059F58827.webp?w=640)
[단독]경찰 수장 조지호·우종수, ‘한동훈 체포조 5명’ 보고받았다검찰 수사 결과 조지호 경찰청장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한동훈(당시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경찰 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계엄 당일 경찰 “도대체 누굴 체포?”…방첩사 “이재명·한동훈”조지호 경찰청장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한동훈(당시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경찰 체포조를 지원하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영장, '적법하다' 법원·법무부·공수처·경찰 모두 동의박주민 의원 긴급 현안 질의 결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적법성에 대한 법원, 법무부, 공수처, 경찰 모두 '네' 답변.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전히 영장 적법성에 의문 제기하며 반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