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심사 앞두고 초등교원 만난 민주당...박광온 “교사 정치기본권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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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회복’이라는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떠한 교권 침해 문제도 해소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사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8.04. ⓒ뉴시스

교사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인권조례 개정, 교권 침해 사안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같이 정부·여당이 내놓는 설익은 정책으로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하지만 강 교사는 학생으로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듣거나 수업 연구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성 민원에 시달린 선배 교사들,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로 무작정 학교에 찾아온 학부모를 말리다 멱살을 잡힌 학교장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교사 집단 모두가 경력, 경륜과 관계없이 위험한 상황”임을 느꼈다고 했다. 강 교사는 “서이초 교사 죽음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면 여전히 같았을 것이라는 비참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정 교사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 “특수교사를 특수하게 취급”해 분리하지 말아 달라며 “고립되는 상황에서 특수학급이 쓰레기통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밝혔다. 정 교사는 “지금까지 학생의 모욕적인 언사에도 침묵한 건 제자들을 위해서다. 교육청과 학교가 특수교사의 편인 적이 많지는 않았지만, 꿋꿋하게 지켰다”며 “편견과 혐오, 차별의 대상으로 특수학급을 보는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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