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여파로 환자가 줄어 폐업한 겁니다.
정부가 오늘 소아의료의 위기를 막겠다며 대책을 내놨는데, 벌써 세번째입니다.그마저도 집 근처엔 소아과가 없어 멀리까지 찾아온 사람들도 있습니다.2017년 3천308곳이었던 동네 소아과 병원은 지난해 3천247곳으로 61곳 줄었습니다.이제 의대를 졸업해도 소아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얘기입니다.소아환자를 치료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현재 10곳에서 4곳 더 늘리고, 종합병원 평가에 소아과 인력과 병상 기준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34개소인 달빛어린이병원을 단기적으로 전국 1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도별 확충 규모는 재정당국과 협의 등을 거쳐서.."환자는 40% 정도 줄었는데, 의료 수가는 10년째 그대로다보니 버티기가 어려운 겁니다."기본 운영비가 보조가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서울시 같은 경우에도 결국은 평일 야간 진료를 줄인 케이스들이 여러 군데 있어요."영상 취재 : 이준하/영상 편집 : 이지영▷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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