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로 산림공원 방문자센터서 사례 공유... 집단번식지 갈등 문제 해결 방안 확인
마츠나가 대표는 첫 번째 북해도와 일본의 백로류 서식상황을 설명했다. 북해도를 포함해 왜가리의 경우 ±2만 개 개체 정도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훗가이도에서는 1960년대 약 1000개의 둥지가 6개의 서식집단을 해안선에 따라서 있었다. 큰 습지가 존재하는 곳 인근에서 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서식지 7개, 집단서식지 둥지 4500개 개로 증가하고 있으며, 큰 서식지보다 작은 서식지 생기고 내륙에 분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교토의 사례 또한 들었다. 로잔에 위치한 절에 번식한 왜가리를 쫒아내기 위해 나무를 모두 자르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일본엔 조류보호법이 있어서 이럴 경우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지지만 하지만 사체가 발견되지 않으면 처벌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있지 않은 조류보호법이 있는 것 자체가 놀랍다. 본토와는 다르게 훗카이도는 생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홋카이도 전체적으로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고, 홋카이도의 주민의식이 왜 다른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노포로 산림공원을 지키는 모임 회장은 홋카이도는 시민들이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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