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지난 수십 년 동안 분쟁 등으로 아프리카에서 이산가족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에 가족이 헤어져 생...
성도현 기자=지난해 말 한국국제협력단 등과의 협력 사안 논의를 위해 방한한 패트릭 유세프 국제적십자위원회 아프리카 권역 총괄국장이 최근 서울 중구 ICRC 한국사무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3
그는 2005년 ICRC에 합류해 아프리카 부국장을 거쳐 2020년 7월 총괄국장에 임명됐다. 수단과 차드, 서아프리카·북아프리카 지역 관련 업무를 두루 담당하는 등 ICRC 내 아프리카 전문가로 통한다. 실종자 찾기는 ICRC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아프리카 등에서 무력 충돌과 분쟁, 재난과 맞닥뜨리면서 강제 이주 상황에 부닥쳐 연락이 끊기거나 실종된 가족 간 연락을 돕고 상봉을 지원한다.지난해 4월 남수단 찾은 패트릭 유세프 ICRC 아프리카 권역 총괄국장2023년 기준 아프리카에서 ICRC에 의뢰된 실종자 찾기 건수는 6만9천495건이다. 실제 가족 상봉으로 이어진 사례는 8천381건이다.그는"내전 중에도 아버지는 집을 지키기 위해 남고 아이는 친척들이 각자 데려가면서 뿔뿔이 흩어졌다"고 말했다. 분쟁 등으로 전화나 통신 시스템 연결이 불가능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재회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아프리카는 최근 가자지구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비교하면 '잊힌 재난' 상태"라며"올해 4월 내전 발발 2주년을 맞는 수단은 1천200만명이 넘는 실향민이 발생했고 여전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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