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사, '천공 의혹 제기' 부승찬 압수수색…'정치보복' 야권 반발

방첩사, '천공 의혹 제기' 부승찬 압수수색…'정치보복' 야권 반발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오늘 국군방첩사령부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부승찬 전 대변인은 지난해 대통령 관저 예정 부지를 역술인 천공이 방문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사람입니다.

부 전 대변인이 최근 출간한 책에 비공개 군사 정보 등이 담겨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겁니다.부 전 대변인은 민간인 신분이지만, 방첩사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민간인도 수사할 수 있습니다.대통령실은 즉각 이사실을 부인하며 부 전 대변인 등을 고발했습니다.이 때문에 야권에서는 방첩사의 이번 수사도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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