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는 부승찬 전 대변인의 자택과 차량, 노트북, 전자우편, 국방부 재직 시절 쓴 대변인실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국군방첩사령부가 23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부 전 대변인이 자신의 신간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군방첩사령부가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무속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자택과 국방부 재직 시절 사용한 개인용 컴퓨터 등 압수수색했다. 방첩사 관계자는 이날 와 한 통화에서 “오늘 오전 부 전 대변인 자택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부 전 대변인이 군사기밀보호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첩사는 부 전 대변인의 자택과 차량, 노트북, 전자우편, 국방부 재직 시절 쓴 대변인실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한 이야기를 책에 적은 걸 문제 삼는 것 같은데 그게 비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며 “그 쪽에서 문제가 된다는 건 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부 전 대변인은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저서에서 지난해 4월1일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자신에게 ‘천공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위직이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본부를 최근 다녀갔다’는 말을 했다고 적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혹을 부인하고 부 전 대변인과 관련 내용을 처음 보도했던 기자를 형사 고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관련 사항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아니라 방첩사가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첩사는 과거 민간인 사찰 논란이 대두됐던 기무사령부의 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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