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사,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조사…'99% 언론에 나온 얘기' SBS뉴스
부 전 대변인은 방첩사령부로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자신이 쓴 책 내용에 대해"99%가 언론 보도에 나와 있다"며"국가안보에 치명적인 해를 끼쳐야만 군사기밀 누설죄가 되는데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부 전 대변인은"판매금지 가처분 신청부터 압수수색 등이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이라는 느낌"이라며"권력의 비밀을 파헤친 죄,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한 죄로 조사받는 게 아닌가"라고 주장했습니다.이와는 별개로 책에서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서술해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해 경찰 조사도 받고 있습니다.부 전 대변인은 '천공 관련 부분 때문에 조사받는다는 추측도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천공 관련 부분과 군사기밀 유출 혐의 사이의 인과관계가 전혀 없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주장하며"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결백을 주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방첩사, 부승찬 전 대변인 소환...군사기밀 유출 혐의부승찬,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방첩사령부 출석 /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신고 접수…수사 중' / 부승찬 '어느 부분이 군사기밀인지 모르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첩사, 부승찬 전 대변인 소환...군사기밀 유출 혐의부승찬,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방첩사령부 출석 / ’대통령실 이전 천공 개입 의혹’과는 별건 /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신고 접수…수사 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첩사 출두 부승찬 '천공 의혹 책 깔리기 전 막으려는 움직임''찾아보니까,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예전 인터뷰 내용 중에 내 책과 겹치는 부분들이 꽤 있다. 예를 들어 전작권 전환, FOC, 맞춤형억제전략 등. 만약 내가 군사기밀누설이라면 이 장관 발언도 다 기밀누설이다. 이런 것들, 당국자들의 발언을 다 찾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첩사 출두 부승찬 '책 출판 전부터 막으려는 움직임'[출두 직전 전화 인터뷰] 군사기밀누설 혐의... "내가 기밀누설이면 현 정부 인사들도 마찬가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마이포토2023] '기밀유출혐의' 방첩사 소환조사 받는 부승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숨진 전 비서실장, 작년 12월 한차례 영상녹화 조사'검찰은 어제 숨진 채 발견된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전 모 씨와 관련해 '고인에 대해선 지난해 12월 26일 성남FC 사건과 관련해 한차례 영상녹화 조사를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