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뉴진스 보러 도쿄돔에 갔어야 했다 [연예기자24시]

# 장면 하나.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한 27일(현지시간) 상장 기념 타종(오프닝벨) 행사에는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깜짝 등장,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 옆에서 환하게 웃었다. 김 대표는 “(이해진 창업자가)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그동안)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 장

# 장면 하나.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한 27일 상장 기념 타종 행사에는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깜짝 등장,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 옆에서 환하게 웃었다. 김 대표는 “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본에서의 인기는 ‘도쿄돔’ 입성으로 가늠한다. 일본 프로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도쿄돔은 5만석 규모의 대중문화 공연장이기도 하다. 도쿄돔 입성은 현지에서 인기 정상에 올라섰음을 보여주는 척도다. 요즘 전세계를 들썩거리게 하는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도 지난 2월 도쿄돔에서 공연했다. 뉴진스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젊은층에도 Y2K 패션 열풍을 몰고왔으며, 10대 20대는 물론이고 ‘뉴진스 오지상’이라 불리는 중장년 팬층도 나타났다. 그 덕에 팝업스토어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굿즈는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음악 패션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돌풍을 몰고온 뉴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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