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값·등록금·난방비 지옥, '잔인한 2월'에 긴장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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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값·등록금·난방비 지옥, '잔인한 2월'에 긴장한 아버지 새학기 대학등록금 신영근 기자

지난 2월 초 대학 2학년 딸이 머물 집을 구하기 위해 서울을 찾아 학교 인근을 물색했지만 마땅한 집을 찾지 못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도 좋으련만 워낙 경쟁률이 높다 보니 일찌감치 포기했다.

발품을 팔아 돌아다녔지만 마음에 드는 곳은 보증금과 월세가 높았다. 그렇다고 싼 월세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다행히 그동안 딸이 틈틈이 알아본 몇 군데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했다. 보증금 5백만 원에 월세는 50만 원으로 약4~5평 정도 되는 원룸이다. 비싼 방값에 놀라기는 했지만 학교 인근은 월세 1백만 원이 대부분이라는 공인중개사의 말에 위안을 삼았다. 지난해 딸의 대학 입학 당시 학교 기숙사 비용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방값을 보니 오히려 그때가 더저렴했다는 생각이다.방값과 등록금 문제는 딸과 아들 동시에 벌어진다. 딸에 이어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들은 지난 1년 휴학에 이어 복학하면서 다시 집을 얻어야만 했다.문제는 또 있다. 지난해 12월 아내는 그동안 미뤄놨던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한 대학에 지원해다니게 됐다. 아내는 틈틈이 모은 돈으로 본인 등록금을 해결했지만, 이외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잔인한 2월이 지나고 나면 앞으로 6개월 동안은 여유가 생길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열심히 벌어 놔야 다음 학기를 견딜 수 있다. 그나마 대출받지 않은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방값은 왜 이리 비싼 걸까. 등록금도 몇 년째 동결이라고 하지만 부모들에게는 부담스럽다. 더욱 살기 힘들게 만드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무섭게 오른 난방비 폭탄으로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 언제쯤 돈걱정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날이 올까.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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