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엄마가 밤새 술을 마시는 동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승용차에 방치됐던 두 딸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서 지난 3일 6세와 3세 여아가 BMW 승용차 안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모친인 26살 A씨가 유기치사 혐의...
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서 지난 3일 6세와 3세 여아가 BMW 승용차 안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모친인 26살 A씨가 유기치사 혐의로 4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스니다.
이 여성은 승용차를 세워둔 주차장에서 가까운 두 곳의 음식점에서 혼자 술을 마셨고, 세 번째 음식점에선 평소에 알던 남성과 함께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남성의 집까지 갔다가 차로 돌아왔습니다.B씨가"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냐"고 묻자, A씨는"지병이 있어 2시간 정도 화장실에 갔다 왔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A씨는 현지 경찰의 조사에선"혼자 술을 마시러 가서 3곳의 음식점에 들어갔다"며 두 딸을 장시간 방치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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