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태풍, 원전 6기 정지…안전에 문제 없나 SBS뉴스
지난 태풍 '마이삭' 때도 부산에서 원자력발전소 4기가 자동으로 정지됐었는데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는 건지, 이 부분은 노동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40분 뒤 오전 9시 18분에는 월성원전 3호기의 터빈 발전기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원전에서 만든 전력을 외부로 송전할 수가 없어 발전기가 자동으로 멈췄다는 겁니다.터빈 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4일 새벽에는 부산 장안읍에 있는 고리 3·4호기와 신고리 1·2호기 원전이 멈췄습니다.원자로에 외부 전력 공급이 불완전해 비상 디젤 발전기가 가동됐습니다.
[정범진/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 이런 사건들이 일어날 경우에 시나리오들이 다 있거든요. 송·변전 시설로 전기를 보낼 수 없게 되니까 원자로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정지시킨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초강력 태풍 '하이선' 진로 틀었지만...안심 이르다초강력 태풍 ’하이선’…올해 영향 태풍 중 가장 강력해 / 태풍 '하이선' 상륙 않고 日 규슈 스쳐 동해로 이동 / 상륙 피했지만 전국 영향권…위험반원 400km↑ / 동해안 400mm 이상 폭우…초속 40m 이상 폭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풍 '하이선' 일본 남서부 접근...오키나와 지역 정전 사태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접근하면서 일본 남서부 지방에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일본 기상청은 하이선이 현재 가고시마 현 아마미오시마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쪽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중심기압은 92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50ｍ, 최대 순간풍속은 70ｍ를 유지하고 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