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이 누린 아빠찬스는 내로남불이고 한동훈 딸이 누린 아빠찬스는 공정한 경쟁인가. 아무 말 못하는 이준석 모습이 내로남불 그 자체'
9일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의 자녀 논문과 전자책 대필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의 부모 찬스보다"미국과 영국을 넘나는 국제적 규모의 가짜 스펙을 만들어 딸에게 선물"한 한 후보자 의혹이 더 심각하다는 주장이다. 한 후보자 자녀가 해당 이력을 '아직 입시에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률상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해명 역시 대필이라면 학술지 출판사에 대한 업무 방해라는 지적도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자신에게 부여된 시대정신을 실력주의로 규정했고 공정한 경쟁의 저자이기도 한 이준석 대표에게도 묻는다"며 "조민이 누린 아빠찬스는 내로남불이고 한동훈 딸이 누린 아빠찬스는 공정한 경쟁인가. 아무 말 못 하는 이준석 모습이 내로남불 그 자체다.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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