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지현, “조민은 내로남불이고 한동훈 딸은 공정한 경쟁인가?”

박지현 민주당 공동 비대위원장이 한동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내로남불 논란을 맹비난했다. 특히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자와 서울대 총학생회, 보수언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한동훈 후보자의 내로남불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도 요구했다.한동훈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9일 오전 박지현 위원장은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한동훈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조국 전 장관을 수사했던 검사 한동훈의 기준으로 장관 후보자 한동훈을 철저히 검증하기를 기대한다”며 “한 후보자는 비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 비대위원장이 한동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내로남불 논란을 맹비난했다. 특히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자와 서울대 총학생회, 보수언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한동훈 후보자의 내로남불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도 요구했다.

이어 “제가 가장 분노하는 것은 조국 전 장관 일가를 쑥대밭으로 만든 수사 책임자가미국과 영국을 넘나드는 국제적 규모의 가짜 스펙을 만들어 딸에게 선물했다는 점이다. 한동훈 후보자의 내로남불은 정말 놀랍다”고 주장했다. 박지현 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께도 한 말씀 드린다”며 “국정을 원만하게 운영하고 싶다면 한 후보자를 버리시라. 당선인께서 지키실 것은 내로남불 한동훈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렇게 약속하고 대통령이 되셨지 않습니까? 양심이 곤두박질치고 정의가 뒤집힌 나라를 만들 작정이 아니라면 오늘 중으로 한 후보자를 버리는 결단을 내리시라”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청년들에게도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2019년 서울대 총학생회는 조국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촛불 집회를 열고 공정과 정의는 죽었다고 선언했고 이어 전국 대학 곳곳에서 조 장관의 임명을 규탄하는 시국 선언을 발표했다”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심각하다. 우리 청년이 모두 피해자이며 부모 찬스를 쓸 여력도 없이 묵묵히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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