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쯤 박원순 시장의 딸이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신고를 했고 그 이후 경찰이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곳을 중심으로 현재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오늘 몸이 좋지 않아서 출근하지 않았다며 앞서 오전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늘 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를 했었습니다. 그럼 먼저 수색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지금 제 뒤로 볼 수 있으신 것처럼 이렇게 여러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이곳 와룡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 신고 접수 직후 경찰은 기지국에 마지막으로 잡힌 박 시장의 휴대전화 위치 신호를 이곳 근처인 성북동 핀란드 대사관저 근처에서 확인했습니다.경찰은 앞서 오후 5시 17분 박원순 시장이 4~5시간 전 유언과 비슷한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 이러한 박 시장 딸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박 시장은 외출 당시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를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메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은 자택 내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을 들어 극단적 선택을 하러 떠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 옆엔 문 대통령·조국·박원순 있었다…옵티머스 이혁진의 '친분샷'‘제2의 라임 사태’로 불리는 이번 사건에 친여 인사들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 두절...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https://i.headtopics.com/images/2020/7/9/ytn24/9149549483729331083472-1281156164042944512.webp?w=640)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 두절...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앵커]박원순 서울시장이 갑자기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박 시장의 딸이 직접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기록이 남은 성북동 일대에서 박 시장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구 기자!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기자]다소 민감한 문제라서 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원순 딸 '아버지가 유언같은 말 남기고 집 나가'박 시장의 딸은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신고했고, 종로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