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라임 사태’로 불리는 이번 사건에 친여 인사들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5000억원대 펀드 사기 의혹을 집중 수사하기 위해 대규모 특별수사팀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제2의 라임 사태’로 불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친여 인사들이 개입됐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야당 “청와대가 배후 정황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옵티머스 특별수사팀 구성과 관련해 “현재 조사1부에서 수사 중이며 사건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 검사, 수사관 등을 수사팀에 수시로 투입하며 지원하는 상황”이라며 “아직 수사팀 구성이나 인원, 명칭, 타 사모펀드 수사 여부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별도의 수사팀이 구성되면 명칭과 인원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이 중대한 만큼 검사 10여 명 등을 포함한 20~30명 규모의 대단위 특별수사팀이 꾸려질 것으로 예상한다.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012년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전략공천을 받고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해 6월 경제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초의 금융전문 국회의원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 기사에는 이 전 대표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실려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 김안숙 서초구 의원 블로그에는 이 전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함께한 사진도 올라와 있다.이 전 대표는 2012년 12월 대통령선거 때는 문재인 당시 후보의 금융정책특보를 맡았다. 그해 9월 블로그에 “대선후보의 경선 일정대로 전국 곳곳을 다니며 문 후보님께 힘이 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같은 해 12월엔 서울 여의도에서 문 후보 지지 연설을 위해 유세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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