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의료관광' 업무 주관 기관인 한국관광공사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 속에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에"의료관광은 독자적인 두 개의 서비스가 만나 생긴 새로운 시장이자, 장차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산업"이라며"주무기관인 공사가 의료와 관광을 개별적 시장으로 구분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알선행위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 이후, 의료관광 및 치유관광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해당 업무에 주로 관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무게는 전문의에게 가중되고 있고, 결과적으로 현장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아지는 연쇄작용이 펼쳐지고 있다"며"그럼에도 의료관광 주무 기관인 관광공사가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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