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이도 재밌게 부산을 여행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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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이도 재밌게 부산을 여행하는 법 망미골목길 전포공구길 발란사 이현우 기자

수려한 경관은 도시의 매력 요소 중 하나다. 부산은 바다, 강,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다. 특히 부산 바다는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모은다. 우리 부부가 휴가지를 부산으로 정한 이유도 겨울바다 때문이었다. 겨울바다가 보고 싶었다.

다행히도 F1963은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다. 물론 내부 음식점이나 카페는 상업공간이긴 하지만, 예스24 중고서점과 대나무 소리 숲길은 별도로 지불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 기업에서 운영하고 조성한 공간이지만 어느 정도 공공성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다음은 전포동공구길이다. 부산에서 딱 하나의 거리만을 추천해야 한다면 바로 이곳을 추천한다. 서면역과 부전역 사이에 있다. 함께 여행한 아내는 서울의 문래동이 떠오른다고 했다. 필자는 서울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분위기를 느꼈다. 패션 의류 브랜드뿐만 아니라 타월 브랜드에서까지 발란사에게 손을 내미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발란사가 갖고 있는 고유한 매력 때문 아닐까? 발란사의 매력에 이끌려 전포동공구길에 발을 들였다. 그런데 전포동공구길에는 발란사 외에도 젊은 세대의 눈을 사로잡는 의류 편집숍들이 보인다. 갤러리도 있고 개성 있는 분위기의 카페와 술집도 여럿 보인다. 줄 서서 기다리는 맛집과 디저트숍도 있다. 추운 날씨에도 줄 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충분히 알지 않는가. 전포동공구길은 부산 로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전포동공구길은 '걷는 재미'가 있는 거리다. 오래된 건축물의 공간들이 작게 나뉘어 있는데 개성 있는 소규모 상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닥다닥 조화롭게 붙어 있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마음에 드는 상점을 보물찾기 하듯 둘러보다 보면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돈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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