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랴부랴 전수 조사…하나같이 '곧 팔겠다' SBS뉴스
총선을 앞둔 지난 1월 말, 규제 지역에 두 채 이상 보유한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민주당은 사는 집 한 채를 빼고는 2년 안에 처분하겠다는 온라인 서약서를 받았습니다.[김회재/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시적 2주택이라 그래요. 곧 이제 팔 때가 됐어. 거의 기한이 찼어요. 빨리 팔 거예요.][김홍걸/더불어민주당 의원 : 특별하게 설명할 게 없습니다. 네. 곧 할 겁니다.]
수도권에 주택 네 채를 보유한 임종성 의원은 "2018년 결혼하면서 부인이 갖고 있던 주택 세 채를 재산 등록한 것"이라며 "네 채 모두 내놨다"고 밝혔고, 두 채를 보유한 김병욱 의원도 "한 채는 최근 상속받은 집인데 이미 매물로 내놨다"고 해명했습니다.당 차원의 전수조사도 시작됐습니다.통합당에도 다주택자 의원들이 40명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주호영 원내대표는 사유재산에 대한 권리는 헌법에 보장된 것이라며 강제로 팔게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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