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집 판다는 약속 지켜라…4년 동안 5억 ↑' SBS뉴스
20차례가 넘는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은 잡히지 않고 오히려 서민들의 내 집 마련만 더 힘들어졌다는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오늘 시민단체가 민주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은 한 채만 남기고 팔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그런 국회의원들이 부동산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규제 지역에서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민주당 의원은 모두 19명입니다.지난 2016년 8억 3천만 원에 거래되던 162㎡ 형은 최근 14억 4천만 원까지 올랐습니다.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이 두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4년 동안 집값이 76%, 9억 원 넘게 상승했습니다.[서휘원/경실련 간사 : 조사 결과 고위공직자들이 과도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며 수억대 재산이 증식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경실련은 실거주 외 주택 처분 권고 대상자와 서약자 명단, 이행 실태 등을 공개해 달라고 민주당에 요청했지만, 김태년 원내대표실은 "이인영 원내대표 시기에 이뤄진 것이라 파악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 부랴부랴 전수 조사…하나같이 "곧 팔겠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부동산 정책...다주택자 '숨통' 임대 사업 등록정부 초기 다주택자 임대업 등록 적극 양성 / 시장에 ’다주택 처분 안 해도 된다’는 신호 보내 / 여당 안에서도 비판…정부 뒤늦게 인정 / 민주당, 임대 사업자 등록 정책 손질 예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두더지 잡기식 정책” 통합당, 부동산 맹공…김현미 해임안 검토문재인 정부 들어 폭등한 부동산 가격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상대적으로 안정세였다는 점을 부각해 부동산 정책에서 ‘비교우위’를 확고히 하려는 속내도 엿보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문 대통령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 강력 추진하겠다''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 강남의 ‘부동산 개발이익 독식’ 해소해야 마땅하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에서 비롯된 ‘공공기여금’을 둘러싸고 개발 이익 독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